2015-2016년 덴마크 코펜하겐 왕립 도서관(Den Sorte Diamant)에서 열린 클라우스 리프제르그(Klaus Rifbjerg)의 ‘En digter til tiden(시대를 위한 시인)’ 전시회 포스터입니다. 시나리오 작가인 그의 수많은 원고와 일기, 사진, 편지를 아카이브하며 어린 시절부터 작고하기까지의 그의 삶과 생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2012년 덴마크 코펜하겐 왕립 도서관(Den Sorte Diamant)의 국립 사진 박물관에서 열린 그레고리 크루드슨(Gregory Crewdson)의 ‘In a Lonely Place’ 전시회 포스터입니다. ‘제 사진은 순간, 즉 완벽한 순간을 찾는 것입니다.’라며 그는 미국 교외의 집과 동네를 영화를 찍듯 세심하게 연출한 후 촬영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사진작가입니다. 종종 영화 제작 스태프와 함께 작업하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그의 초현실적인 이미지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곤 합니다.
키스 해링(Keith Haring)은 가장 영향력있고 상징적인 20세기 예술가로, 그의 복잡하지 않은 스타일과 능숙한 드로잉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이었으며, 희망과 단결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의 흰색 분필 그림은 종종 뉴욕의 공공 장소와 지하철의 빈 포스터 천막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예술이 프로파간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고 말하며 ‘예술은 영혼을 해방시키고,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람들이 더 멀리 나아가도록 격려하는 것이어야 합니다.’고 모두를 위한 예술을 바랐습니다.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은 초현실주의의 꿈 같은 이미지를 바랐던 예술가로, 그의 작품의 주제는 주로 중력의 법칙을 벗어난 영원의 사랑이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사람이나 동물들, 특히 연인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데, 이는 사랑의 신화를 표현한 것으로 신선하고 강렬한 색채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추상화의 창시자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기하학적 형상과 선명한 색이 예술가의 내면의 삶을 표현할 수 있고,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와 같은 감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문화적, 물리적 경계를 초월한 추상적인 형태와 색채의 보편적인 시각 언어를 통해 심오한 정신성과 인간 감성의 깊이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2017년 취리히 디자인 박물관(Museum fur Gestaltung Zurich)에서 열린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The Happy Show’ 전시회 포스터입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로 앨범 커버, 포스터, 독특하게 포장되고 디자인된 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The Happy Show’는 행복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연구 결과를 보여주며,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복감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