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땅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물고기였을지도 몰라- 물고기의 오묘한 색이 마지 햇빛이 비춘 지느러미가 떠오르게 하는 키링입니다. 공깃방울같은 체인과 비즈들, 바다를 상징하는 불가사리 참이 만나 고요한 바다를 유영하는 물고기의 모습을 예쁘게 표현해 보았어요. 아참, 물고기 색은 랜덤이기에 이점은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귀여운 유령 본 적 있니? 은은한 핑크색과 뽀용한 유령이 주인공인 유령 키링입니다. 무서움은 커녕 그저 사랑만 가득한 유령친구랍니다. "내 마음을 받아조!"하는 듯한 포즈로 하트 큐빅을 꼬옥 안고있는 유령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 물기 머금은 여리여리한 색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유령친구를 픽해주세요.
‘숯의 화가’ 이배(Lee Bae)는 ‘숯은 하나의 에너지이자, 생명력을 머금은 존재’라며 숯과 그 검은빛을 어둠이나 색상의 결핍이 아닌, 빛을 반사하는 검은 물질로 접근했습니다. 2018년경 시작된 'Brushstroke' 시리즈의 선들은 서예선을 연상시키면서도 추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제스처입니다.
‘숯의 화가’ 이배(Lee Bae)는 ‘숯은 하나의 에너지이자, 생명력을 머금은 존재’라며 숯과 그 검은빛을 어둠이나 색상의 결핍이 아닌, 빛을 반사하는 검은 물질로 접근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한 'Issu du feu' 시리즈는 숯의 물질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려는 작가의 바람에서 비롯되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숯이 반사되며 나타내는 각양각색의 검은색 음영을 뜻합니다.
이스트 런던의 컬럼비아 로드는 특히 인기 있는 런던 기관의 본거지로, 유명한 꽃 시장이 매주 일요일 아침 컬럼비아 로드와 주변 거리에서 열렸습니다. London Underground가 케이 갈웨이(Kay Gallwey)에게 이 행사의 에너지, 색채, 모습을 담아내도록 의뢰하여 제작된 포스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