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6 탈로 2TS (신주골드)

소재: 스틸, 통신주

바디 컬러: 매트 신주 골드 (국내 고급도금)

원산지: 국내 코램프 자체 제작

사이즈: Ø200 H355 / 밑판 : Ø150  

추천전구 : 101 4W LED 에디슨 G45 

전구개수: 2개

용도: 무드조명, 스탠드조명, 포인트 조명, 카페, 레스토랑, 인테리어 조명 등등

반구형의 쉐이드가 모던한 느낌의 테이블 스텐드입니다. 딸깍 소리가 나는 줄 스위치로 2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아날로그적인 느낌으로 거실, 방 및 상공간 인테리어 공간에 자유롭게 스타일링 하실 수 있습니다.

Inspration

Italian Lighting Design

언젠가 유럽 출장 때 사 왔던 ‘italian lighting design 1945-2000’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출간 연도를 살펴보니, 2004년이었어요. 20세기의 이탈리아 조명을 소개하는 책인데, 당시 유럽 출장이 잦았던 시절을 되돌아보니, 그 시절 또한 빈티지 역사의 한 점이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이 책 또한 절판되어 빈티지로 거래되고 있더군요. 조명 디자인에 있어 이탈리아는 구심점이죠. 이 책은 미려한 오브제와 같은 조명을 600개 이상 제작하고 아르테루체를 창업한 지노 사파티나 형제 디자이너로 유명한 아킬레 카스티글리오니 등 조명 디자인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디자이너와 제품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마감이 깔끔하고 반구 형태가 귀엽고 모던한 스탠드 제품이에요. 이번 시즌에는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클래식한 무드의 테이블 램프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정제된 디자인, 정성이 깃든 섬세한 제품으로 공간 어디에 두어도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제품으로 선물하고 싶은 그런 조명 말이죠. 탈로 2TS는 레트로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줄 스위치를 적용했어요. 딸깍 소리가 나면 전구 하나가 켜지고, 또 딸깍하면 전구 두 개가 모두 켜지고요, 마지막 딸깍 소리에는 전원이 꺼진답니다. 컬러는 2가지로 탈로 2TS의 골드는 기존의 신주 골드와는 다른 매트한 질감의 골드에요. 은은한 펄 느낌으로 고급스럽고, 크롬 컬러는 개인적으로 요즘 좋아하는 컬러에요. 시원한 청량감과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느낌이며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에도 적합한 컬러인 것 같습니다. 밑판은 통신주로 제작하여 선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헤비한 무게감으로 묵직합니다. 코램프의 디자인력과 제작 노하우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제품이에요. 추천드려요.